이 계절에 비로소 보이는 것들 여행 성수기가 지나간 자리, 1월의 경주는 가장 경주다운 얼굴을 드러낸다. 고분의 곡선과 석탑의 윤곽은 겨울 볕 아래 더욱 명징하게 다가온다. 잎사귀가 걷힌 오솔길 너머에 이 계절에야 비로소 보이는 풍경들이 있었다. 사람보다 유적이 먼저 말을 거는 도시 경주의 겨울 안에서 녹진하게 오래도록 머물러 간다.
Source · 경주문화관광(gyeongju.g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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